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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찜통 더위...강릉 시간당 80mm 극한 호우 / YTN

2026-08-08 4 Dailymotion

■ 진행 : 최두희 앵커
■ 출연 : 오재호 부경대 환경대기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입추를 지나 절기상으로는 가을로 접어들었지만, 30도가 넘는 찜통더위의 기세는 쉽게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 강릉에는 시간당 80mm가 넘는 극한 호우가 내리는 등 동해안에 오늘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상황, 오재호 부경대 환경대기학과 교수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가을의 문턱이라는 입추가 어제였습니다. 서울 기온은 38도까지 올랐고요. 비공식 기록이지만 서울 노원구의 경우 40도까지 올랐습니다. 이런 경우가 2018년 이후 처음이라고 하는데 이유는 뭔가요?

[오재호]
그것은 지구온난화 현상이고 또 도시의 팽창으로 볼 수 있는데요. 우리가 눈여겨봐야 할 건 기록도 최고 기록이지만 과거의 기록을 보면 더워지는 게 과거 1940년대에도 그랬고 그다음에 80년대도 있고 그랬는데 과거에는 이렇게 높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는 저희가 이상기후가 나타난 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최근에 와서 이 빈도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기후변화의 한 면을 보여주는 게 아닌가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열대야 얘기도 짚어보지 않을 수 없는데 저도 간밤에 잠을 좀 설쳤습니다. 열대야로 고생하시는 분들 적지 않으실 텐데 이렇게 열대야가 계속되는 원인은 뭐라고 보십니까?

[오재호]
조금 전에 말씀드린 같은 원인이 있고요. 그다음에 도시에서 열대야가 더 많아지는 것은 숲이 빌딩숲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아스팔트라든가 건물 콘크리트에 의해서 달궈진 게 밤새 식기는 하지만 열기를 뿜어내고, 또 하나는 우리나라 주변 바닷물 온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현재. 27~29도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평년보다 한 3~4도 높은 온도가 돼요. 이런 고온의 바닷물이 주변에 있고 이러니까 밤에 열기가 25도 이하로 내려가기가 좀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행히 주말이 지나면서 더위의 기세가 한풀 꺾인다는 예보가 있습니다. 어느 정도로 내려갈 것으로 예측하세요?

[오재호]
일단 태양빛이 제일 강한 때는 하지입니다. 6월 말이었는데 지금은 8월이니까 한 달 반 정도 ... (중략)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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