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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돌핀' 가고 '찬홈' 온다...日 관통해 한반도로? [Y녹취록] / YTN

2026-08-10 14,412 Dailymotion

■ 진행 : 김선영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김민경 기상·재난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태풍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남부지방에 상당히 강한 바람이 불었는데 이게 중국으로 향했던 태풍의 영향이 있다면서요?

◆기자> 맞습니다. 지금은 13호 태풍 '돌핀'은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했는데요.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지는 않았지만,그제와 어제 태풍이 가까워지면서 간접적인 영향을 받았습니다. 화면 보실까요? 어제 오후 2시 상황인데요. 태풍 주변에서는 바람이 반시계 방향으로 불고 북동쪽 고기압에서는 시계 방향으로 이렇게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남쪽에서는 두 기압계 사이의 기압 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바람이 제주와 남해안 부근에 바람이 강해진 겁니다. 어제 신안 가거도에서는 초속 26.2m,제주 사제비에서는 초속 25.8m의 바람이 관측됐는데요. 시속으로 환산하면 93∼94km 정도로,자동차가 고속도로를 달리는 속도에 가까운 바람입니다.

◇앵커> 중국 쪽으로 가긴 했지만 우리나라에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지도 궁금한데 비가 오거나 그럴 가능성도 있는 거예요?

◆기자> 태풍이 남긴 비구름의 이동 경로는예보모델마다 조금씩 다르게 보고 있는데요화면 보실까요? 우리나라 예보모델 KIM은 태풍이 중국 내륙에서 점차 약해져 저기압으로 변한 뒤, 광복절 연휴쯤 서해를 지나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럽과 미국 모델도 시점과 경로에는 차이가 있지만, 일부 비구름이 다음 주 초 우리나라에 다소 영향을 줄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는 만큼구체적인 시점이나 강수량은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이번 주에는 일본을 향할 것으로 보여서 안심했었죠. 15호 태풍 '찬홈'의 영향도 있을 수 있나요?

◆기자> 맞습니다. 15호 태풍 '찬홈'은 일단 일본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이후인데요. 현재 예상 경로를 보면내일 오후부터 모레 사이 일본을 관통한 뒤동해로 빠져나와 13일쯤 독도 부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전망입니다. 동해안과 동쪽 지역은 태풍이 남긴 비구름과 강한 바람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데요. 아직 모레 동해안의 예상강수량은5∼20mm로 많...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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