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서정빈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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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시간 침대에 묶여" 숨진 11세 아동...사건의 전말은? [이슈플러스] / YTN

2026-08-12 4,049 Dailymotion

■ 진행 : 유다원 앵커, 정진형 앵커
■ 출연 : 서정빈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충남 천안의 한 교회에서 생활하던 11살 아동이 숨진 사건 관련해 해당 교회 목사에 이어 손자의 외할머니가 구속됐습니다. 서정빈 변호사와 자세한 내용, 자세하게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시죠.


이번에 CCTV를 보면 아이가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서 도로를 배회하는 모습이 담긴 걸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결국 아이가 숨진 것으로 드러났는데 어떤 일이 있었는지부터 한번 정리해 주시죠.

[서정빈]
충남 천안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 교회 내부에서 생활하고 있던 11살짜리 아동 A군이라고 하겠습니다. A군이 지난 8월 6일 새벽에 고열 그리고 의식 저하나 탈진 상태 등으로 신고돼서 병원으로 호송됐습니다. 하지만 끝내 숨지게 된 사건이고요. 결국 경찰에서는 관계자들, 외할머니라든가 혹은 목사의 아동학대로 인해서 아동이 숨진 것이다라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언론보도 등을 통해서 공개된 이 아이가 살아 있을 때 CCTV 장면을 보면 얼마나 끔찍한 정황이 있었는지 충분히 예측해 볼 수 있는 그런 장면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시기에 민소매 차림으로 도로를 배회하고 또 상가를 다니면서 주변 시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그런 모습들이 확인됐습니다. 이 아이가 태어난 직후부터 부모의 양육은 따로 없었고 외할머니 손에서 키워지면서 해당 교회 시설에 거주해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외부와도 상당히 차단된 그런 생활을 해 왔던 것으로 조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아이가 숨지기 전에 교회 내부 침대에 묶여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도 나왔다고 하던데 이게 38시간 동안 묶여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서정빈]
너무 사실 끔찍한 내용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성인 같은 경우에도 이렇게 장시간 묶여 있는 상황 자체를 상상할 수가 없고, 특히나 아동 같은 경우에는 그로 인해서 얼마나 신체적인, 정신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을지 매우 걱정스러운 상황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동물도 이렇게까지 가둬놓고 또 묶어두지 않는데 도대체 어떤 의도로, 어... (중략)

YTN 구수본 (soob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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