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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전쟁 끝내기 위한 당사자들 논의 시작하자"
"불안정한 정전체제, 평화 체제 바꿀 여정 나설 것"
"지난해, 북 체제 존중·적대 행위 않겠다고 밝혀"
"오늘, 원칙 넘어 실천으로 가기 위한 청사진 제시"
이재명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한을 향해, 서로에 대한 상호 위협 의사를 내려놓고 오래된 전쟁을 끝내기 위한 당사자들 간의 논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전쟁을 종식하고 한반도의 불안정한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겠다는 건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한연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북한에 대화를 제안했다고요?
[기자]
네, 이재명 대통령, 지난해 광복절 메시지를 통해 북한 체제를 존중하고 흡수통일을 추구하거나 적대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었는데요.
오늘 경축사에서는 서로 존중하는 포용적 평화 공존, 싸울 필요 없는 안정적 평화공존,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평화공존의 세 가지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남북이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을 위해 함께 마주 앉길 바란다며, 이는 양보가 아닌 공존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전쟁을 종식하고, 한반도의 불안정한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여정에 나설 것이라며 대화도 제안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서로에 대한 상호 위협 의사를 내려놓고, 아주 오래된 전쟁을 끝내기 위한 당사자들 간의 논의를 시작합시다. 이를 통해 북의 핵 능력 고도화를 멈출 실효적 방안도 논의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긴장과 갈등을 통제할 제도와 위기와 확전 방지를 위한 여러 겹의 안전장치를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며
한반도 주변의 안보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평화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일본과는 미래지향적 관계를 강조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일본에 대해서는 미래지향적 관계를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일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한층 두터운 신뢰 위에서,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60년을 함께 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그동안의 성과가 흔들림 없이 이어지려면 두 나라 국민 간 굳건한 신뢰가 필요하다며, 새로운 한일관계의 빛은 역사의 그늘 속에서 아픔을 감내하고 계신 분들께 따뜻한 온기가 ... (중략)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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