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개모기에 물렸을 " /> 매개모기에 물렸을 "/>
채집한 매개모기에서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 확인
매개모기에 물렸을 때 말라리아 감염 확률 커져
폭염 꺾이고 말라리아 원충 확인…환자 증가 전망
최근 채집한 모기에서 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주말에 내린 비로 모기 발생이 늘어날 거로 예상되면서 야간에 야외 활동할 때 모기에 물리지 않게 더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문석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경기도 파주·연천에서 잡은 매개모기에서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된 겁니다.
말라리아는 병을 옮기는 기생충이 모기가 피를 빠는 사이 몸에 들어가 감염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매개모기에서 원충이 검출됐다는 건 모기에 물렸을 때 말라리아에 걸릴 확률이 커진 걸 의미합니다.
올 들어 지난주까지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259명.
폭염으로 매개모기 밀도가 낮게 유지되면서 지난해 같은 시점보다 환자가 35%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폭염 기세가 꺾인 데다 때마침 매개모기에서 원충까지 확인되면서 환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이상은 / 질병관리청 매개체분석과장 : 더군다나 이번 주에 비 소식도 있고 또 모기의 생육 조건이 좋아지면 모기 개체 수가 증가할 거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말라리아 매개모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모기 활동기인 10월까지 가능한 야간에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야간 활동을 해야 한다면 밝은색 계열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입고, 모기 기피제도 2~3시간마다 뿌려줍니다.
방역 당국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분류된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50개 시·군·구 주민에게 특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말라리아 잠복기는 2주 정도로, 모기에 물린 뒤 오한과 발열,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YTN 이문석입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디자인 : 김유영
YTN 이문석 (mslee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60815230415373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