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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66mm 새벽 폭우에 목포 곳곳 침수 피해 / YTN

2026-08-16 12 Dailymotion

호우특보가 발효된 전남광주 지역에 밤사이 많은 곳은 170㎜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목포에는 시간당 65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며 피해가 잇따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지 환 기자, 전남 목포 지역 피해가 많다고요?

[기자]
지금 보시는 화면, 국립 목포 해양대학교 모습입니다.

강의실이 잠기며 급하게 물을 빼고 있는데요.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해사과학관 강의실과 사무실 등 10여 곳과 엘리베이터가 물에 잠겼습니다.

새벽 한때 강의실에는 무릎까지 물이 차올랐습니다.

대학 측은 상습 침수로 인한 누전과 감전 우려가 오래전부터 제기했다고 하는데요.

목포시에 배수 시설 개선을 요구했으나 소용이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시청자 제보 영상도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6시쯤 목포시 죽동인데요.

하수구에서 물이 넘쳐흘러 분수처럼 솟아오릅니다.

거리 양쪽으로 식당과 가게 등이 자리한 시내 한복판인데, 빗물이 발목까지 차올랐습니다.

승용차가 물살을 헤치며 지나가는 모습도 보입니다.

목포항 근처도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새벽 6시 50분쯤 목포시 산정동 상황입니다.

마을 도로와 주차장이 물에 잠겼고, 주민 종아리까지 물이 찼습니다.

중고차 단지 앞도 비슷합니다.

오전 9시 반, 목포 옥암동인데요.

상습 침수 지역이라고 하는데 주민들은 쓰레기가 떠다닌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주민 구조도 있었습니다.

새벽 5시 45쯤, 목포시 호남동이었는데요.

물이 차오른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휠체어에 앉은 주민 등 2명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현재 전남 곳곳에서 주택, 상가. 지하공간 침수 피해 신고가 들어오고 있는데요.

소방당국에 접수된 신고만 120건이 넘습니다.

특히 목포의 경우 한 시간 만에 66.4㎜의 비가 쏟아지며 8월 시간당 강수량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광주전남은 현재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된 상태인데요.

소방당국은 추가 침수와 안전사고에 대비해 현장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지환입니다.

영상기자 : 성도현
화면제공 : 시청자, 목포해양대학교,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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