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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 시간당 100㎜↑...'극한 호우' 더 온다 / YTN

2026-08-17 107 Dailymotion

■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남 거제에 구조요청이 잇따르고 구조대가 급파되는 등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산사태가 나 아파트 1층을 덮치기도 했는데 경남 해안을 중심으로 '극한 호우'는 더 예보돼 있습니다. 관련해서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과 함께 호우와 피해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경남 거제지역, 재난성 호우라고 했는데 화면만 봤을 때 많이 내렸걷요. 얼마나 내린 겁니까?

[김승배]
그렇습니다. 와도 정말 많이 왔습니다. 그 지역에 이틀간 연속 누적 강수량 분포로 그림을 보면 정확하게 올여름에 가뭄 속에 있었던 지역이 새빨갛게 비가 많이 왔거든요. 신기할 정도로 가뭄을 해소해 주기는 했는데 너무 많이 내렸습니다. 거제에서 800mm가 넘는 비가 이틀 사이에 내렸거든요. 그리고 오늘 새벽 0시부터 1시까지 한 116.9mm. 1시부터 2시까지가 또 116.8mm. 2시간 연속 1시간 강수량이 100mm가 넘는 건 처음 보거든요. 그만큼 지속성이 있었다고 보여지는데요. 저 화면을 보면 단시간에 저렇게 많은 비가 내리면 어딘가 막히고 넘칠 수밖에 없는데 태풍으로 인한 중국의 뉴스 화면을 보는 게 우리나라에 나타났습니다.


시간당 100mm 이상씩 내린 거잖아요. 이 정도 내린 거면 어느 정도 내렸다고 볼 수 있는 겁니까?

[김승배]
시간당 100mm 쏟아지는 빗속에 있어 보지 않았거든요. 다만 오랫동안 기상관측을 해 보면서 시간당 30mm 그러면 집중호우로 분류를 합니다. 시간당 50mm 그러면 마치 양동이로 물을 퍼붓는 것처럼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윈도브러시로도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정도로 많은 양의 비입니다. 시간당 100mm 이상이면 폭포수 밑에 있는 공포감일 겁니다. 그런 시간당 100mm 넘는 게 두 번이나 있었어요. 1시간, 또 1시간. 그러니까 2시간 동안에 한 250mm가 넘는 비가 내렸다는 얘기인데 엄청 내렸습니다. 이틀간 800mm가 넘는 비였기 때문에 문제는 이 지역이 단시간에 비교적 좁은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렸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산사태 무너지고 넘치고 이럴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거제, 통영 이쪽이 그럴 수밖에 없는 ... (중략)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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