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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 시간당 100㎜↑...'극한 호우' 더 온다 / YTN

2026-08-17 1,051 Dailymotion

■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남 거제 지역에 시간당 100mm 이상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산사태가 나 아파트 1층을 덮치기도 했는데 경남 해안을 중심으로 '극한 호우'는 더 예보돼 있습니다. 관련해서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저희가 앞서 거제 남부면에 시간당 50mm 내리고 있어서 빗줄기가 굵어졌다, 이런 속보 전해 드리기는 했습니다마는 현장 상황은 어떤 겁니까?

[김승배]
오늘 거제지방에 가장 비가 많이 온 때가 새벽 0시부터 2시까지 2시간 동안이거든요. 그리고 시간이 이렇게 흘렀는데 계속해서 그 지역에 시간당 30~50mm의 비가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은 굉장히 이 구도가 깨지지 않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 근본적인 원인이 우리나라 동쪽에 고기압이 버티고 있으면서 저기압이 서쪽에서 접근해서 비를 내리게 한 저기압이 그 벽에 부딪혀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계속해서 남쪽으로부터 비의 원료가 되는 고온다습한 수증기를 퍼올리는 역할을 하고 그 고기압에 계속 부딪히는 형태가 이어지고 있는데 그 지역이 정확히 경남 해안입니다. 그래서 비 내리는 총 기간 중에 피크는 분명히 새벽 0시에서 2시 사이 지났는데 이 시간에도 이렇게 시간당 30mm이상 또는 50mm의 비가 이어지고 있다는 거는 강수 지속 시간이 길기 때문에 이 지역의 피해를 키울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비가 해안지역 중심으로 계속해서 많이 내리고 있기 때문에 이 지역들에서는 추가 침수피해나 산사태 우려가 여전히 있는 상황이잖아요. 지역 주민들께서는 어떻게 대피하셔야 됩니까?

[김승배]
지난 2011년 서울 우면산 산사태가 있었는데 그때 7월 초부터 장마기간에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 7월 26일, 27일에 시간당 밤사이에 70~80mm의 비가 2~3시간 내렸거든요. 그러니까 무너졌고 1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산사태 역시도 많은 비가 내렸을 때 인근에 약해진 산 지반이 무너져서 내리는 피해인데. 산 주변에 있는 또는 급경사 지역 주변에 있는 주민들은 이렇게 많은 비가 내렸을 때, 비가 약해졌다 하더라도, 아직은 산사태가 안 났... (중략)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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