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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례 없는 대이란 '경제고립 작전' 예고
미 재무 "24일 대이란 경제압박 계획 발표"
"이란 경제 제재, 확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아"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에 대한 경제 고립 작전을 예고한 데 이어 동맹국을 향해 동참 여부를 선택하라며 압박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을 돕지 않았다며 한미 훈련을 축소하면서 아시아 동맹국들은 자립과 역내 협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먼저 이란 상황부터 짚어보죠. 트럼프 행정부가 동맹국들에 이란에 대한 경제 압박 동참을 압박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어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대규모 경제 고립 작전을 예고했는데요.
가장 치명적인 경제 작전을 발표할 거라며 전례 없는 규모의 경제 전쟁이자 고립 조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련 발언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우리가 제재할 수 있는 수단이 있습니다. 매우 강력한 제재 수단이 마련되어 있으니,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습니다. 봉쇄 조치는 100% 성공적이었고 이란으로 들어가는 배는 한 척도 없었지만, 다른 지역으로 향하는 배들은 들어오고 있습니다. 지켜보죠.]
그러면서 석유 밀수와 통화 스와프, 선박 등록 등의 방식으로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에도 막대한 경제적 대가를 치르게 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도 미국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24일 이란 경제 압박 계획을 공개하겠다면서 동맹국의 동참을 압박했습니다.
세계 역사상 가장 강력하게 공조된 작전이 될 것이고 동맹국이 결정을 내려야 할 시점이라며 미국의 편인지, 아니면 미국에 맞설 것인지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 경제 제재가 대규모 확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다면서 시장이 오해해 유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 : 오늘 유가가 급등했는데, 저는 그 이유를 잘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우리가 발표한 건 경제적 조치에 관한 것입니다. 그 경제적 조치로 인해 유가가 더 빨리 내려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베선트 장관은 이후 상황에 따라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말해 군사 공격 재개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
미국이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반응도 내놨... (중략)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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