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건설 현장에서 뼈대를 담당하는 철근 공급이 부족해 요즘 품귀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여기에 원자재 가격도 크게 올라 철근 값도 껑충 뛰며 건설 업체는 그야말로 비상상황입니다.
일손을 놓는 현장이 속출하면서 일부 건설업체는 공사기간도 맞출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박통일 기자입니다.
【 기자 】
세종시의 한 공사현장.
가파르게 오르는 철근 값에 조만간 공사 중단까지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 인터뷰 : A 건설사 관계자
- "아마 1~2개월 뒤면 (중단) 이런 게 가시적으로 얘기는 나오지 않을까 싶은 게 있어요."
지난해 말 톤당 60만 원대이던 철근 가격은 이달 중순 100만 원 근처까지 뛰었습니다.
건설경기 회복세가 예상보다 가파른데다 자국 내수 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중국이 철강 수출을 줄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건축 자재업 관계자
- "35%? 40% 정도 올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