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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셋 독박육아, 내 시간 갖고싶은데…남편 "10년후 가져" [괜찮아,부모상담소]

2021-09-20 2,418 Dailymotion

중앙일보가 ‘괜찮아, 부모상담소’를 엽니다. 밥 안 먹는 아이, 밤에 잠 안 자는 아이, 학교 가기 싫다고 떼쓰는 아이…. 수많은 고민을 안고 사는 대한민국 부모들을 위해 ‘육아의 신’ 신의진 연세대 소아정신과 교수가 통쾌한 부모 상담을 해드립니다. 이번엔 NHN에듀 ‘아이엠스쿨(http://iamsch.net/LJTY)’ 학부모 커뮤니티 ‘톡톡톡’을 통해 받은 상담 사연입니다.
 
 
엄마도 정말 지쳐요 늦둥이까지 아이 셋을 둔 주부예요. 큰 아이는 고2인데 학원을 그만뒀고요, 둘째는 중3인데 게임에 빠져있어요. 이러다 고등학교 못 간다고 담임 선생님께 전화가 올 정도예요. 막내(초1)는 아직도 저에게 놀아달라네요. 저도 힘든데, 너무 지쳐요. 하루하루가 두려워요. (안전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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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 도움이 필요합니다
  신의진 교수의 조언 굉장히 힘들 것 같아요. 이런 상황에는 엄마가 바로 서야 해요. 많은 부모님은 아이들이 좋아지면 내 우울감도 사라진다고 생각하는데 정반대인 경우가 많아요. 특히 아빠 같은 주변 사람을 끌어들여서, 집에 활기를 돌게 해야 아이들이 조금씩 변할 수 있어요. 굉장히 안타깝지만, 어머님이 기운을 내고 상황을 좀 추슬러야 할 것 같아요. 
 
초등학교 1학년이면 일부 아이들은 누군가 도움을 줘야 뭘 할 수 있기도 해요. 비정상은 아니고요. 아이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라도 힘드시겠지만 같이 놀아주셔야 해요. 보드게임이나 재미있는 결과가 바로 나오는 게임을 하루에 한두개 해주는 게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정 어려울 땐 오목 놀이도 좋아요. 규칙이 간단한 것부터 시작해, 승부가 걸리는 게임을 하면 아이가 좋아해요. 부모와 사이도 좋아지고...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08566?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