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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 내려놓고 '주먹야구'…베이스볼5 아십니까?

2022-08-08 6 Dailymotion

배트 내려놓고 '주먹야구'…베이스볼5 아십니까?

[앵커]

맨손으로 쉽게 즐기는 '베이스볼5' 일명 주먹 야구를 아십니까.

올해 처음으로 월드컵도 열리는 종목인데요.

전직 프로야구 선수들이 '베이스볼5'의 매력에 푹 빠져 다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합니다.

조한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최근 예능까지 섭렵하고 있는 '슈퍼소닉' 이대형부터.

최승준, 신종길, 윤석민까지.

배트를 들고 글러브로 공을 잡던 프로야구 선수들이 맨손으로 주먹으로 공을 치는 이른바 '주먹야구', 베이스볼5 선수로 변신했습니다.

가로·세로 18m 공간에서 5대5로 할 수 있어 길거리 야구로도 불리는 이 종목은 야구 베테랑들에게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야구는 어떻게 보면 지루한 면도 있을 수 있거든요. 시간도 길고. 그런데 이건(베이스볼5) 박진감 있고…많은 장비가 들지 않는 것, 시간적인 게 짧은 시간에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도…."

베이스볼5의 또 다른 특징은 남녀 혼성이라는 점.

국가대표팀엔 전직 여자 소프트볼 국가대표와 현직 여자야구팀 선수들도 함께 어우러졌습니다.

"글러브가 없고 작은 경기장에서 하다 보니깐 홈런도 없다 보니 적응이 안 됐었는데 점점 하다 보니깐 뭔가 더 재밌고…남녀 혼성으로 야구를 할 수 있는 게 처음이라 되게 새로운 경험…."

지난 6월 처음 호흡을 맞추기 시작한 우리나라 베이스볼5 대표팀은 오는 17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베이스볼5 아시안컵'에 출전합니다.

"저희도 처음 하는 종목이기 때문에 부족한 점은 당연히 있을 거예요. 하지만 어쨌든 태극기를 달고 나가기 때문에 꼭 3위에 입성해서 멕시코까지 진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색다른 야구의 매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하고 있는 대표팀은 아시안컵 우승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열리는 '베이스볼5 월드컵'에서 초대 챔피언 자리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베이스볼5 #이대형 #신종길 #주먹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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