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성문규 앵커, 박민설 앵커
■ 출연 :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두진호 국가전략연구원 유라시아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중동 사태 28일째 상황을 전문가들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그리고 두진호 국가전략연구원 유라시아센터장 나와 있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매일 아침 중동발, 미국발 뉴스들이 계속 쏟아지고 있는데 오늘 아침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에너지시설 공격 시한을 또 다시 열흘간 연장을 했습니다. 애초에 48시간이었고 그다음에 닷새. 다시 열흘. 이 소식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백승훈]
일각에서는 지상군 파견을 위한 시간을 벌고 있다고 얘기하고 있는데요. 저는 그거보다는 협상시간을 벌려고 하는 게 첫 번째 이유고. 두 번째는 계속 뉴스에서도 나오고 있지만 유가와 금융시장의 충격이 너무 크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관리 그리고 이것을 더 키우면 안 되겠다고 하는 생각에 전력시설을 공격하는. 왜냐하면 전력시설을 공격하면 또 에너지 생산시설까지도 공격이 번질 수 있어서 아마 그런 차원에서 협상을 제대로 본격적으로 한번 해 보려고 하는 것도 있지만 금융위기나 에너지위기, 석유 유가 위기를 제한하려고 하는 그런 움직임에서 이렇게 유예하고 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협상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여부와는 상관없이 미국 경제라든가 세계 경제라든가 유가 이런 것들을 고려해서 계속해서 시간을 늘리고 있다.
[백승훈]
협상도 진행하겠지만 다른 측면에서는 그 두 가지 요인이 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일종의 연막작전 같은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게 유가, 금융시장. 처음에 트럼프 대통령이 48시간을 이야기했다가 닷새로 유예했을 때 실제로 시장이 크게 반응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또 이런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사실 그 전만큼 시장의 반응이 그렇지는 않은 것 같아요.
[두진호]
시장은 굉장히 민감하고 빠르잖아요. 민감하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의 입에 주목은 하겠지만 크게 반응은 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의 오락가락하는 그런 언행에 주식시장이 크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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