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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부통령 "이란서 곧 철수할 것"...미국 안팎서 '노 킹스' 시위 / YTN

2026-03-29 63 Dailymotion

[기자]
미 부통령이 이란에서 곧 철수할 것이라고 말한 가운데 미국은 병력 3천5백 명을 중동에 추가배치 하는 등 지상전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미국 안팎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전쟁에 반대하는 대규모 '노 킹스' 시위가 열렸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미 부통령이 미국이 이란에서 조만간 철수할 가능성을 언급했는데, 동시에 병력 추가 배치에도 나섰다고요?

[기자]
밴스 미 부통령은 어제 출연한 팟캐스트 '더 베니쇼'에서 이란 전쟁이 단기적인 충돌이라며 미국이 곧 철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28일부터 시작된 대이란 군사작전 이후 이란 주요 인사를 제거하는 등 군사적 목표의 대부분을 달성했다는 건데요. 들어보시죠.

[JD 밴스 / 미국 부통령 : 대통령은 우리가 군사적 목표의 대부분을 달성했다고 말했죠. 제 생각에는 우리가 군사적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고 주장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우리는 일을 잘 처리하고 있습니다. 곧 그곳에서 철수할 것이고, 유가도 다시 내려갈 겁니다.]

밴스 부통령은 그러면서도 미군이 철수한 이후에도 이란이 다시 이런 일을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대통령은 작전을 조금 더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미군은 해군과 해병대 병력 약 3천500명을 중동에 추가 배치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27일 강습상륙함 트리폴리함에 탑승한 미 해군과 해병대 병력이 중동 지역에 도착했다며 수송기와 전투기, 상륙작전 등 전술 자산을 운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28일 전쟁이 시작된 이후 오늘까지 만천 개 이상의 목표물을 타격했고 이란 군함 150척 이상이 손상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대면 협상과 관련한 소식은 없습니까?

[기자]
전쟁 한 달째를 맞아 트럼프 대통령이 확전에서 협상으로 국면 전환을 시도하고 있지만 당장 이란과의 첫 대면 협상이 이뤄질 가능성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는 15개 항의 종전안을 이란 측에 전달했다며 종전을 위한 대화가 이번 주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핵시설 해체와 우라늄 농축 금지, 이란이 보유하고 있는 농축 우라늄을 국제원자력기구에 넘기고, 대리세력 지원 금지, 호르무즈 해협 통행 보장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이런 요구안을 받아들... (중략)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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