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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부통령 "합의 도달 못 해...미국 복귀" / YTN

2026-04-12 4 Dailymotion

"미국 레드라인 명확히 밝혔지만, 이란 수용 안 해"
"유연성 갖고 회담했지만, 안타깝게도 타결 실패"
"주요 걸림돌은 이란의 핵 포기 안 하려는 태도"


미국과 이란이 중재국 파키스탄과 함께 3자 대면 방식으로 마라톤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밴스 미 부통령은 이란과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면서 협상단은 미국으로 돌아간다고 밝혔습니다.

국제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주영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밴스 부통령이 우리 시간 오전 10시 반쯤, 현지시간 새벽 6시 반쯤 회담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2-3분 남짓의 짧은 회견이었는데요.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면서 합의 타결 없이 미국으로 돌아간다고 밝혔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이란과 21시간 동안 협상하며 이란에 미국의 '레드라인'을 매우 명확하게 밝혔으나 이란이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미국이 유연성을 보였지만 안타깝게 아무런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회담의 주요 걸림돌은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태도라고 지적 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미국은 매우 단순한 제안, 즉 최종적이고 최선인 제안을 담은 합의의 틀을 남겨두고 떠난다"면서 이란이 이를 받아들일지는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회담 속개는 어려울 전망이고, 앞으로 양측이 어떻게 휴전 협상을 이어갈지도 향방을 가늠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이란 매체 역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고요?

[기자]
앞서 이란 국영 매체는 자사 취재진을 인용해 양측이 12일 협상을 속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는데요.

조금 전 이란 반관영 매체 역시 미국과의 협상이 종료됐고,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타스님통신은 SNS를 통해 미국의 과도한 요구로 인해 공통의 틀과 합의가 이뤄지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란 대표단이 회담에서 다양한 정치, 군사, 그리고 평화적인 핵기술 분야들에 걸쳐 이란 인민의 권리를 굳건히 지켜내고 미국의 과도한 요구들을 무산시켰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란 대표단은 다양한 제안을 통해 미국 측을 공통의 틀로 유도하려고 노력했으나 미국 측은 탐욕스러운 마음가짐 탓에 이성과 현실감각을 ... (중략)

YTN 김주영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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