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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성문규 앵커, 박민설 앵커
■ 출연 : 김덕일 고려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
■ 방송 : 3월 30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진전을 거듭 강조하고는 있는데 미국의 지상작전 가능성도 계속해서 거론되고 있습니다. 어떤 시나리오가 있는지 한번 직접 보고 오시겠습니다. 지도 보면서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군의 공격이 예상되는 5곳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먼저 해협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석유수출의 허브죠. 하르그섬이고요. 어제 트럼프 대통령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내가 원하는 건 석유고 하르그섬 점령은 매우 쉽게 할 수 있다. 이렇게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석유 인프라를 공략하는 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데다, 호르무즈 해협을 따라 구축된이란의 방어선이 관건입니다. 보시는 것처럼라라크 섬부터 시작해서 아부무사 섬과 케슘 등 여러 섬이 보입니다. 아치형으로 이 섬들이 자리하고 있는데 호르무즈를 지키는 핵심 방어선 역할을 하기 때문에 '떠 있는 항공모함'으로도 불립니다. 특히 전략적 요충지로 불리는라라크 섬에서 미사일이나 소형 공격정이 발사될 우려도 커서 이 섬이 가장 위협적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또, 호르무즈 동쪽 해역에 정박해 이란산 원유 수출 선박을 나포하는 방법도 미국 측에서는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고요. 이란 본토에 지상군이 도달할 경우본토의 전략적 요충지를 점령하거나 또 수도 테헤란에 숨겨 놓은 고농축 우라늄을 확보하는 등의 작전을 펼치는 것도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건 김덕일 박사께서 먼저 말씀을 해 주시면 좋겠는데 그쪽 전문가이시니까요. 실제 미군의 지상군이 투입될 경우 기존에 거론되던 하르그섬 뿐만 아니라 7개 섬 이야기했잖아요, 하르그섬 포함해서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공략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김덕일]
하르그섬은 그전에도 많이 언급됐었죠. 이란 석유의 90%가 모이는 곳이고 이란 경제의 심장이라고 보시면 되겠는데 보셨다시피 페르시안만 안쪽 깊숙이 들어가 있고요. 여기에는 이란의 경제를 만약에 타격하고 싶을 경우에는 이쪽으로 작전할 가능성이 있을 거고 이제 7개 섬이 나왔는데 케슘 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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