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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암만 교량도 이란 보복 표적...걸프국 곳곳 타격 / YTN

2026-04-03 308 Dailymotion

이 시각 요르단…이란, 암만 교량도 표적 지목
암만에서 미사일 파편에 부상자·물적 피해 발생
이란, 바레인·아랍에미리트 빅테크 공격 시작
쿠웨이트 정유공장과 발전소·UAE 가스시설 피격


중동 전쟁 35일째,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이 공습을 주고받으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걸프국들의 기반시설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을 공격한 이란이 역내 주요 교량도 표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동 현지에 가 있는 YTN 특파원 연결합니다. 조수현 특파원!

[기자]
네, 요르단 암만입니다.


조 특파원이 가 있는 암만 곳곳이 이란의 표적으로 지목됐는데, 현지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미국이 이란 최대 교량을 공습하자 이란 혁명수비대는 보복을 다짐하면서 중동 국가들의 주요 교량을 거론했습니다.

요르단의 압둔 교량과 킹 후세인 교량, 다미아 교량도 지목했는데요.

암만 시내에 위치한 압둔 교량은 그동안 YTN 취재진이 하루 수차례 지나온 곳으로, 이란의 위협에 따라 오늘은 다른 곳으로 우회해 이동했습니다.

암만 상공에서는 이란 미사일이 요격되면서 떨어진 파편에 맞아 부상자가 발생했고, 물적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또 혁명수비대가 역내 미국 대학시설과 빅테크 기업, 미군 병력이 체류 중인 호텔도 공격 대상에 포함한 상태인데요.

암만 도심에도 미 대학시설과 빅테크 기업들이 위치해 있어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주요르단 한국 대사관은 이런 위험이 있는 곳에 접근하지 말고, 긴요한 용무가 아닐 경우 철수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걸프국 내 미국 빅테크 기업 시설들이 이란의 공격을 받기 시작했다고요?

[기자]
네, 이란 혁명수비대는 바레인에 있는 아마존 클라우드 센터와 아랍에미리트에 있는 오라클 데이터 센터를 공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바레인 당국자는 아마존 클라우드 센터가 아닌 바레인 통신회사 바텔코 본사가 공격당했다고 전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당국도 혁명수비대의 주장은 조작됐다며 오라클 데이터 센터 피격을 부인했습니다.

앞서 혁명수비대는 이란 시민을 숨지게 한 테러 공격 배후에 미국 정보통신기업과 인공지능 기업이 있다며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테슬라 등 18개 기업을 공격... (중략)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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