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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에 3월 생산자물가지수 상승률 4년 만에 최고 / YTN

2026-04-22 4 Dailymotion

2월보다 1.6% 상승…7개월 연속으로 올라
3월 생산자물가지수 125.24…2월보다 1.6% 상승
7개월 연속 상승세…2022년 4월 이후 최고 상승률


이란 전쟁으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 여파로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2월에 비해 1.6% 상승했습니다.

지난 2022년 이후 최고 상승률인 동시에 지난해 9월 이후 7개월 연속으로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태인 기자!

지난달에도 생산자물가지수가 상승했죠?

[기자]
네, 한국은행은 이란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지난 2월보다 1.6% 높은 125.24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9월부터 7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지난 2022년 4월 이후로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지난 2월보다 농림수산품이 3.3%,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이 0.1% 하락했지만, 석탄 및 석유제품이 31.9% 급등했습니다.

세부 품목별로 보면 나프타는 68%, 경유는 20.8% 올랐습니다.

이외에도 에틸렌이 60.5%, 자일렌은 33.5% 오르는 등 화학제품이 6.7% 올랐고, 컴퓨터 기억장치는 100% 넘게, 디램도 19% 가까이 오르면서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는 4.1% 상승했습니다.

이런 탓에 공산품 가격이 3.5% 오르면서 생산자물가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 공급 물가지수는 2월보다 2.3% 올랐습니다.

원재료가 5.1%, 중간재는 2.8%, 최종재가 0.6% 상승한 결과입니다.

국내 출하에 수출까지 포함하는 총산출 물가지수도 공산품이 오르면서 2월보다 4.7% 올랐습니다.

한국은행 측은 석탄과 석유제품의 상승률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보다 높고, 1997년 12월의 57.7%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란전쟁 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아서 앞으로 생산자물가지수가 계속 높아질지 아니면 안정화될지 등의 흐름은 가늠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생산자물가가 오르면 소비자물가에도 영향이 있는 거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생산자물가는 말 그대로 생산자가 만들어 파는 상품과 서비스의 물가로, 결국 소비자가 사는 상품과 서비스의 물가를 뜻하는 소비자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한국은행 측은 품목의 성격에 따라 시차에 ... (중략)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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