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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핵 합의 때까지 해상봉쇄 계속"...미 국방 "이란, 북한 답습" / YTN

2026-04-30 5 Dailymotion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핵 합의에 이를 때까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이란에 대한 봉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이란이 북한처럼 핵무기 개발 야망을 버리지 못해 선제타격에 나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신윤정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해상봉쇄를 사실상 장기간 이어가겠다고 직접 밝혔군요?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핵 프로그램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해소하는 합의에 동의할 때까지 해상봉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는 현지 시간 29일 트럼프 대통령과 15분간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봉쇄로 이란이 현재 숨이 막히는 상태이며 상황은 더 나빠질 것이라면서 "그들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서도 이란과 전화로 협상하고 있다며 이란이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는 한 합의는 없을 거라고 말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지금은 전화로 진행하고 있고, 매우 효율적입니다. 관건은 이란이 충분히 더 나아갈 지입니다. 지금으로선 그들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겠다는 데 동의하지 않는 한, 합의는 결코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서는 "이란은 비핵 협정을 체결하는 방법도 모른다"며 "상황을 빨리 파악하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착한 남자는 없다'는 제목으로 자신이 총을 든 사진도 함께 올리며 협상이 결렬될 경우 군사 행동이 재개될 수 있음을 암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악시오스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 중부사령부가 협상 교착을 타개하기 위해 이란에 대해 단기적으로 강력한 공습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이 해상봉쇄에 굴복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한 것으로 해석되는데, 이란에 대한 경제적, 군사적 압박을 병행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통화에서 러시아의 이란 전쟁에 대한 관여를 거부했군요?

[기자]
두 정상은 전화통화에서 다음 달 9일 러시아의 2차 세계대전 전승절을 맞아 우크라이나와 휴전하는 방안을 논의했는데요, 푸틴 대통령은 이란전쟁에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의향을 표명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 (중략)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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