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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하는 이란...기약 없는 종전 협상 / YTN

2026-05-10 19 Dailymotion

■ 진행 : 정지웅 앵커, 황지연 앵커
■ 출연 : 조비연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무력 충돌이 잇따라 발생하며 불안한 휴전을 이어가는 중동 전쟁.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조비연 세종연구소 연구위원과 짚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어제까지이란의 답변을 받을 거라고 기대했지만하루가 넘도록 공식 입장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양측이 국지적으로 교전도 이어가고 있는 지금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보면 협상 자체가 교착에 빠진 것 아니냐, 이런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조비연]
교착상태는 이미 진행되고 있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난주에 양해각서 얘기로 굉장히 떠들썩하기는 했지만 MOU에 담긴 미국이 요구하는 내용을 보면 이란의 우라늄 농축을 12~15년 동안 중단하고 이란이 농축했던 것들을 모두 다 외부로 반출해야 한다는 원래 입장을 고수했거든요. 그런데 여기에 반해서 이란은 미국의 통 큰 보상 이런 것들을 요구하는. 그러니까 기존의 레드라인은 하나도 바뀐 것이 없었던 게 지난주의 내용이었습니다. 거기에 이번 주는 미중 정상회담까지 있기 때문에 물론 지금 미중 정상회담 의제가 관세하고 이란하고 대만 이런 이슈들이 다뤄질 거라고 나오고 있고 특히 4일에 중국 선박이 피격된 것으로 나와서 이걸 중국이 어떻게 반응할지도 봐야 하는 대목이기는 한데 어쨌든 이번 주에 교착상태를 풀 수 있는 정도의 어떤 게 나오기는 굉장히 어려운 구조라고 보여집니다.


이란의 반응을 보면 미국이 제시한 데드라인에 크게 연연하지 않겠다,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 같은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온도차가 조금 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일부러 시간을 끄는 걸까요?

[조한범]
시간이 급한 건 트럼프 대통령이죠. 왜냐하면 4월 7일부터 교전은 양측 간에 없습니다. 지금 상황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미국의 역봉쇄, 이란의 봉쇄 이게 충돌하는 거죠. 그러니까 전쟁의 본말이 바뀌었죠. 양측은 계속 교착상태지만 지금 서로 상대방을 안을 받으라고 압박하는 상황에서 호르무즈 해협 통제를 통해서 이란은 세계와 미국 ... (중략)

YTN 이병식 (dojo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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