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현웅 앵커
■ 출연 :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김덕일 고려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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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사이의 종전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종 확정만 남았다'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백악관 인근에선 또다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관련해서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김덕일 고려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우선 오늘 오전에 조금 전에 속보로도 전해 드린 소식인데 백악관 인근에서 또다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아마 많이들 기억하시는 게 4월 말, 지난달 말에 있었에 대한 백악관 기자단 만찬에서 발생했던 총격 사건일 것 같은데, 그 사이에 한 번 더 있었고요. 왜 이렇게 이런 일이 반복되는 걸까요?
[박현도]
지금 외신을 급하게 확인해 보니까 용의자가 아마도 아프리카계 미국인인 것 같은데요. 사진까지 공개됐거든요. 이름은 발음하기 어려운데요. 그대로 읽으면 네시리아 베스트라는 경찰에 전과 기록이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몸에 지니고 있는 신분증에 보니까 정신병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본인이 평소에 예수라고 얘기했다고 해요. 그렇게 일어난 일이라서 이건 정치적인 의도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정치적인 의도가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요. 제일 먼저 이런 사건이 날 때마다 이란과 관련해서 또 전쟁이 일어나는 이상하게 되는 것 아닌가 생각했는데 일단 그 부분에서는 마음을 놨습니다. 모방범죄들이 계속 일어나는 거죠.
용의자의 신분이 미국 측에서, 현지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것 같고요. 관련해서 이란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 같다고 교수님께서는 진단을 하고 계신데 실제로 또 2주 전에는 백악관 코앞에서 무장괴한이 나타나면서 교전이 발생하는 일이 있지 않았습니까? 미국 내에서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반감이 커진다, 이렇게까지 해석을 할 수 있을까요?
[김덕일]
반감이 커진다고 볼 수 있겠고요. 아마 사회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양극화가 계속 심해지는 것이 아닌가. 합법적인 통로가 아니라 총기를 통해서 자신의 분노를 표출하는 그런 행위들이 자주 발생한다고 볼 수 있겠... (중략)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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