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이란 남부 지역 공습을 단행에 이란에선 아직까지 별다른 반응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란 고위 협상단은 종전 협상과 관련한 난제를 논의하러 카타르 도하로 향했고, 그 사이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교전은 더욱 확대됐습니다.
중동 현지 연결합니다. 양일혁 특파원!
[기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나와 있습니다.
종전 협상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벌어진 미군의 이번 공습, 이란에선 어떤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까?
[기자]
아직은 상황 파악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이란 정부나 정부 관계자들 사이에 나온 반응은 아직 없습니다.
이란 언론들은 폭발음이 들렸다는 소식을 우선 전했습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이란 남부 반다르 아바스에서 3번의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고,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페르시아만 다른 두 곳에서도 유사한 소리가 들렸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국영 IRNA는 해당 지역 경비대 공보실의 하루 전 성명을 언급했습니다.
일요일부터 화요일까지 반다르 아바스 시 주변에서 불발탄 제거 작전 시행을 발표했다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해당 폭발음을 들은 시민들은 불발탄 제거 작업이라고 생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헤즈볼라는 휴전 이후에도 교전을 멈추지 않았는데, 이스라엘이 아예 공습을 강화했다고요?
[기자]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의 헤즈볼라 거점들과 레바논 동부 일대에 폭격을 강화했습니다.
레바논 국영 NNA통신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에 헤즈볼라 주둔지를 비롯해 여러 곳에서 주민들이 일제히 대피를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NNA는 레바논 동부 베카 골짜기 지역 마을은 25일 밤부터 이미 여러 차례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도 이스라엘 북부 등을 상대로 여러 차례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 보도를 보면, 헤즈볼라는 현지시간 25일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대한 공격을 확대하자 이스라엘 북부 군 기지를 향해 드론과 미사일 등을 최소 4차례 이상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공격은 이스라엘의 휴전 위반에 대한 대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충돌이 확대된 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레바논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란 지시를 내린 직후입니다.
네타냐후 총리 발언, 들... (중략)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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