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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이란 남부 공습...레바논 교전도 격화 / YTN

2026-05-26 92 Dailymotion

미국과 이란, 휴전 성립 이후에도 잇단 부분적 충돌
미군, 이달 초에도 미군 구축함 위협에 공습 대응
미군, 봉쇄 뚫으려던 이란 고속정 여러 척 격침


미군이 이란 남부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자위권 차원"에서 일부 목표물을 향해 제한적 공격을 한 것이라며 확전을 경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을 강화해 교전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국제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잔디 기자!

휴전 이후 미국이 이란을 공격한 게 이번이 처음인가요?

[기자]
그렇지 않습니다. 지난달 미국과 이란 사이 휴전이 성립된 이후에도 부분적 충돌은 이어져 왔습니다.

특히 미군은 이달 초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구축함과 항로를 위협했다며 공습을 한 적이 있습니다.

또 미 해군이 이란 고속정 여러 척을 격침했다거나 이란 기뢰 부설 관련 시설에 대해 제한적 타격을 가했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번 공습은 휴전을 파기하는 공격 재개보다는 호르무즈 해협 안전 확보와 미군 방어를 명분으로 한 제한적 타격에 가까운 것으로 보입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오늘 자위권 차원에서 이란 남부 지역을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의 미사일 발사 기지와 기뢰 부설 선박 등이 타격 대상이었다고 설명했는데요.

공습 지역은 호르무즈 해협의 이란 해군 기지가 위치한 반다르 아바스 인근이었습니다.

중부사령부는 "휴전 상황에서 절제력을 발휘하는 동시에 미군을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란 국영통신도 현지 시간으로 오늘 새벽 0시쯤 반다르 아바스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 정부나 군의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힌 것이나 이란 협상대표단이 카타르에서 회담을 진행하고 있는 것을 볼 때 군사적 충돌이 재개될 위험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휴전을 유지하며 협상 등 외교적 노력은 계속하지만, 필요하다면 군사적 압박도 하겠다는 차원의 움직임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처리 방식에 대해 한발 양보하는 듯한 발언을 했죠?

[기자]
네, 그동안 종전협상을 위한 가장 큰 걸림돌 중에 하나가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처리 방식이었는데요.

트럼프 대통... (중략)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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