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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캠프 데이비드' 내각 회의 소집...이란 "분쟁 종식 마무리 준비" / YTN

2026-05-26 4 Dailymotion

미국과 이란이 양해각서 체결을 놓고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내일 캠프 데이비드에서 내각 회의를 열고 이란 문제를 논의합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중동 지역의 분쟁을 끝내기 위한 노력을 마무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미국과 이란의 막바지 종전 협상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 같은데요. 오늘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은 어땠습니까?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오전 메릴랜드주 국립 군사 의료 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뒤 백악관에서 비공개 정책회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이란과의 종전 협상과 관련한 새로운 언급은 없었는데요.

다만 내일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내각 회의를 주재할 계획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캠프 데이비드는 메릴랜드주 산 속에 위치한 곳으로 백악관에서 100km 떨어져 있는데요.

CNN 등 미국 언론들은 이란과 양해각서 체결을 놓고 막판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외부에서 내각 회의를 소집한 배경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이란 핵시설에 대한 군사 작전 직전에도 캠프 데이비드에서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 계획을 보고받았는데요.

백악관은 내일 내각회의 의제에 대해 경제와 중소기업 분야 성과와 외교 정책 분야라고 소개했지만, 뉴욕 포스트는 이란 문제가 주로 논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앞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이란과의 종전 합의가 며칠 걸릴 수 있다면서도 외교적 해법을 통한 합의에 무게를 뒀는데요. 들어보시겠습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 단어 하나, 문장 하나를 둘러싼 이견까지 정리하는 데 며칠 정도 걸릴 겁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조율해 나가야 합니다. 좋은 합의가 이루어지거나 아예 합의가 무산되거나 둘 중 하나가 될 겁니다.]

뉴욕 유엔 본부에서 순회 의장국 대표로 안보리 회의를 주재한 왕이 중국 중앙 외사 판공실 주임은 이란 전쟁과 관련해 당사국들의 양보를 촉구했는데요.

두꺼운 얼음이 하루 추위에 언 게 아니듯 오래 쌓인 문제가 하룻밤 사이 해결될 수 없다면서도 협상을 통해 중동에 평화가 찾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중동 지역의 분쟁을 끝내기 위한 준... (중략)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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