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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협상 줄다리기...호르무즈 '긴장 고조' / YTN

2026-05-28 24 Dailymotion

■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엄효식 한국국방안보포럼 방산안보실장, 김덕일 고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4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나무호를 타격한 미상의 비행체가 이란에서 개발된 누르 계열의 대함 미사일일 가능성이 크다는 정부의 공식 발표가 나왔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아슬아슬한 종전 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양측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다시 국지적 충돌을 재연하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엄효식 한국국방안보포럼 방산안보실장, 김덕일 고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정부가 나무호를 공격한 비행체에 대한 조사를 발표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고 오겠습니다. 그동안 신중한 입장을 보여오던 정부가 이번에는 이란이 공격을 한 것이다 라고 명확하게 얘기를 했습니다. 이란 혁명 수비대와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주로 쓰는 그런 무기다 라고 얘기를 했어요.

[엄효식]
이번에 정부가 발표했던 대함미사일은 누르 미사일, 원래는 중국이 대함미사일로 사용하던 것을 이란이 수입해서 약간 기술적으로 복제를 통해서 이란이 자체 생산한 것으로 보면 되는데요. 이 누르 미사일은 차량에서 또는 소규모 고속정 같은 함정에서 발사할 수 있는데 발사하게 되면 해수면을 따라서 낮은 고도로 날아오다가 최종적으로 타깃이 되는 선박, 함정의 근처에 오게 되면 더 빠른 운동에너지를 집속시켜서 배를 뚫고 안으로 들어가는 건데요. 이번 같은 경우도 보면 두 발을 쐈는데 첫 번째 발은 불발이 됐다고 하지 않습니까? 두 번째 발이 실제 탄두가 폭발해서 그 안에서 화재가 일어났었는데 정부의 발표를 보게 되면 23일 만에 모든 증거는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라고 해서 이란이 이번에 이런 공격을 했구나라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도록 되어 있는데 대신 고의성에 대해서는 더 확인해 봐야 한다고 이야기를 해서 그 부분은 약간 아쉬움이 남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대함미사일을 그것도 한 발이 아니라 두 발씩 특정 선박을 향해서 쐈다는 것은 그 배에 대해서 치명적인 타격을 주겠다는 의도가 당연히 있는 것이거든요. 두 발을 쐈다는 것 자체가 고... (중략)

YTN 홍성혁 (hong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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