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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종전 양해각서 불승인...강화된 조건 전달 / YTN

2026-05-31 12 Dailymotion

■ 진행 : 윤보리 앵커, 김명근 앵커
■ 출연 : 마영삼 전 이스라엘 대사,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이 막바지 국면에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종전 양해각서 승인을보류한 건데요. 당초 합의한 초안에 조건을 강화한 수정안을 다시 이란 측에 전달했습니다. 교착상태에 빠진 종전협상과 중동 상황 정리해 보겠습니다. 마영삼 전 이스라엘 대사,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 결국 또 최종 국면에서 교착상태에 빠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종전 양해각서에 서명을 하지 않았는데 이유는 뭐라고 봐야 될까요?

[반길주]
우선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레드라인을 계속 얘기를 해요. 레드라인을 넘어서는 합의를 하면 안 된다고 얘기를 해요. 그런데 구체적으로 배경을 살펴보면 세 가지가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는 내부 반발인데요. 내부는 공화당하고 마가 진영 내에서도 이란 진영에 대해서 반대하는 기류가 있었지만 찬성했던 진영 내에서도 이런 합의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있는 것이죠. 그건 뭐냐 하면 이란 전쟁 전에도 핵 협상을 해 왔고 그러면 이란 전쟁을 한 세 달 정도 한 상황에서 핵 협상을 위해서 60일간 유예를 하고 협상을 한다. 그럼 전쟁을 왜 했냐, 얘기가 나오잖아요. 그러니까 그거에 대한 불안감, 그다음에 이게 결국은 중간선거로 이어질 수 있는 불리한 측면 이런 것을 생각한 게 있는 것이고요. 두 번째는 성과 부족이라는 것을 들 수 있죠.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 행정부의 JCPOA를 굉장히 비난을 많이 했는데 과연 지금 상태로 60일간 휴전을 하고 협상을 한다고 하면 지금의 MOU 조항에 들어 있는 것을 고려하면 과연 그게 나은 게 있는지. 예를 들면 2015년 당시에는 핵 동결을 하고 일부 제재를 해제를 하고 그다음에 나중에 원하는 대로 안 되면 스냅백이라고 해서 거꾸로 돌아가는 방식이었는데 그거랑 비교했을 때 얼마나 다르냐. 예를 들면 동결자산을 해제하는 측면, 이게 오바마 JCPOA하고 비슷한 측면이 있는 것이거든요. 뛰어넘는 게 별로 없다, 그게 있는 것이고 마지막으로는 결과적으로 이란 핵 문제를 해결할 수... (중략)

YTN 이강문 (ikm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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