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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처럼 터진 화물차 바퀴…휠 조각 상가로 날아가

2026-06-07 7 Dailymotion



[앵커]
가만히 있던 유리문이 마치 총알이라도 맞은 듯 순식간에 산산조각 났습니다.

근처에 있던 이 대형 화물차 때문인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배유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멈춰 있던 대형 화물차가 출발하려는 순간, 뒷바퀴가 폭발하듯 터져버립니다.

동시에 2차선 도로 건너편 상가 유리 출입문은 산산조각 납니다.

상가 안에선 유리 파편이 사방으로 흩어지고 놓여있던 물품까지 쓰러집니다.

화물차 타이어가 터지면서 휠 조각이 총알처럼 상가로 날아든 겁니다.

[서성희 / 피해 상가 주인]
"갑자기 뭐 전쟁 난 것처럼 펑 소리가 나면서 건물이 막 흔들리더라고요."저희 직원이 (담배) 한 대 피우고 오겠습니다 하고 일어나는 찰나에 그 상황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겁니다.

전문가들은 대형 화물차의 경우 주행 전 타이어 등 안전점검을 꼼꼼히 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이호근 / 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
"(타이어) 공기압을 늘 적절히 검사를 해 주고 마모도도 비슷하게 유지해야 되고 특히 휠에 손상이 있는지 점검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지난 3월, 서해안고속도로에선 달리던 화물차의 타이어가 빠지면서 맞은편 고속버스를 덮치기도 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가 숨졌고 승객 2명이 다쳤습니다.

특히 도로 포트홀이 많이 발생하는 장마철을 앞두고 타이어 이탈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채널A뉴스 배유미입니다.

영상편집 : 장세례


배유미 기자 yu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