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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배웅 못 간 정청래...거취 압박받는 장동혁 / YTN

2026-06-09 186 Dailymotion

내일 진상규명위 출범…"재선거 실효성까지 따져야"
여야 '당권 경쟁' 본격화…기로 위 정청래·장동혁
선관위 "전국 91곳 용지 부족"…여파 '일파만파'


6·3 지방선거 당일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투표소가 100곳에 육박한 가운데, 중앙선관위는 내일부터 외부 진상규명위원회를 운영해 조사에 나섭니다.

지방선거가 끝난 뒤, 거대 양당의 시선은 일제히 '차기 당권 경쟁'을 향해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철희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 파장이 이어지고 있는데, 어젯밤 중간 집계가 발표됐죠?

[기자]
네, 선관위는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투표소가 어젯밤 기준, 전국 91곳이라고 새로 발표했습니다.

지난 5일에는 50곳이라고 밝혔는데, 사흘 만에 배 가까이 늘어난 겁니다.

이에 선관위는 외부 진상규명위원회를 꾸려 내일(10일)부터 최소 열흘간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위원장을 맡은 조현욱 변호사는 오늘 아침 YTN과의 통화에서 납득되지 않는 일이라고 말했는데요.

사실 조사부터 법 개정까지 논의하고, 나아가 재선거 실효성까지도 따져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선관위 쇄신이 필요하다는 데에도 공감했는데, 다만 선관위 폐지는 너무 넓은 영역이라며 난색을 보였습니다.

여야가 어제 나란히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 상황에서, 내일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새로 선출되면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양당은 오는 금요일쯤 본회의를 열고 국정조사 실시 계획서부터 채택한다는 계획인데, 대상에 이재명 대통령과 청와대를 포함할지를 두고 줄다리기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선거 후 양당 분위기도 살펴보죠,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오늘도 특별한 공식일정을 예고하지 않았다고요.

[기자]
정청래 대표는 연이틀 '통상일정', 즉 공개 일정을 소화하지 않는다고 공지했습니다.

어제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방선거는 최소한 성공은 아니다, 제사 끝나고 놀 생각하면 되느냐고 꼬집는 등 '여당 책임론'이 불거진 상황인데요.

공교롭게도 오늘 유럽 순방을 떠나는 이재명 대통령의 서울공항 배웅에 정청래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지방선거가 끝난 지 얼마 안 됐고 선관위 사태 등으로 정국이 어수선한 만큼 환송 인원을 최소화하자는 데 당과 청와대가 공감대를 ... (중략)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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