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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2초' 만난 정청래...장동혁 사퇴요구 '분출' / YTN

2026-06-18 425 Dailymotion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 순방 귀국길에 초대받았지만, 2초 남짓 마주하며 갈등설의 불씨를 남겼습니다.

장동혁 대표 거취 문제로 시끄러운 국민의힘에선 가을 전까지 다 함께 물러나자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철희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이 대통령 귀국길이 당청 갈등설을 불식할 기회가 될 거란 관측이 있었는데, 현장 분위기 어땠습니까?

[기자]
9일 전, 정청래 대표가 대통령 순방 환송행사에 불참한 데 이어, '정권은 짧다'는 발언까지 겹치면서 이른바 '명청 갈등'이 폭발했는데요.

이후 '민주당 모두는 친명이다', '대통령은 월드클래스'라며 진화에 주력했던 정 대표가 귀국 행사에는 초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정작 행사장에서 이 대통령과 정 대표가 마주한 시간은 2초 남짓에 불과했습니다.

정 대표가 허리를 90도로 숙여 인사한 뒤 미소를 지으며 대통령을 바라봤고, 이 대통령은 작게 '수고했다'고 말한 뒤 지나쳤습니다.

당내에선 정청래 대표 연임 도전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원조 친명' 김영진 의원은 아침 라디오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을 이끌 적임자인지 정청래 대표가 스스로 깊게 생각해보고 있을 거라는 뼈 있는 말을 던졌습니다.

김 의원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영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나의 출마 여부가 당원에 달려 있다', '국민에 달려 있다', 이런 얘기는 좀 한가한 얘기인 것 같아요.]

이 같은 발언은 그동안 '당원 주권'을 강조해 온 정 대표를 겨냥한 거란 해석이 나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거취 문제는 일단락된 겁니까?

[기자]
최고위원회가 열릴 때마다 장 대표와 지도부 사퇴설이 분출하지만, 오늘도 뾰족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먼저 우재준 청년 최고위원의 공개회의석 상 발언 들어보시죠.

[우재준 /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 선관위 사태가 좀 마무리되는 때, 적어도 가을 전에는 (지도부) 임기를 종료하는 거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에 당권파 조광한 최고위원이 즉각 '마이크만 잡으면 외계어를 하는 분이 많다'고 비꼬았고, 정점식 원내대표도 회의 말미, 공개회의에선 정제된 의견만 나가야 한다며 일종의 경고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집안 ... (중략)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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