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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지 몬테레이 현지 첫 비공개 훈련
가장 큰 관심은 공격수 손흥민의 위치
1·2차전 원톱 때 종종 고립되는 모습도 포착
왼쪽 공격수로 바꾼다면 오현규 원톱 가능성
결전지인 몬테레이에 도착한 홍명보호가 오늘(23일) 남아공전을 이틀 앞두고 현지에서 첫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전 두 경기와는 다른 전술도 고민해야 하고 이제는 고지대가 아닌 무더위와 싸워야 하는 과제도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대건 기자!
이전처럼 경기를 이틀 앞두고 비공개 훈련에 들어간 거네요?
[기자]
네, 몬테레이 첫 훈련은 비공개로 이뤄졌습니다.
이전처럼 현지 회복 훈련을 시작으로 전술 훈련과 세트피스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남아공은 A조에서 가장 약체로 꼽히는 만큼 공격력이 강했던 체코나 멕시코와는 전술이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큰 관심은 역시 손흥민의 위치입니다.
1·2차전 모두 원톱으로 나서 상대 수비 라인을 뚫어내는 데 큰 역할을 했지만, 득점이 없는 게 아쉽습니다.
경기 과정에서 종종 고립되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손흥민 선발은 확실해 보이나 원톱으로 할지 아니면 왼쪽 공격수로 나설지, 전체적인 전술 면에서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왼쪽으로 가면 오현규 원톱이 예상됩니다.
공격적인 성향을 더한다면 윙백 자리에 옌스를 기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묀헨글라트바흐 주전인데, 1·2차전에서 벤치만 지켰습니다.
수비에 더 무게를 둔 건데, 남아공전에서 초반 선취점으로 기선제압에 나서려면 옌스의 기용도 가능합니다.
물론 수비도 중요합니다.
체코나 멕시코보단 남아공 선수들의 신장 작긴 하지만 아프리카 선수 특유의 스피드와 체력적인 강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수비수 이한범 선수의 말입니다.
[이한범 / 축구대표팀 수비수 : 체코전부터 시작해서 멕시코전도 그렇고 점점 수비적으로 단단해지고 있다는 걸 느껴서 남아공전도 잘 준비해서 하던 대로 하면 충분히 잘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더위와 싸워야 하는 것도 큰 과제겠죠?
[기자]
과달라하라와 다른 점이 바로 그 부분입니다.
남아공전을 치르는 멕시코 몬테레이 한낮 최고 기온이 섭씨 35도까지 치솟습니다.
경기는 현지 시각으로 저녁 7시인데 평균 기온이 31도로 미국 댈러스에 이어 경기장... (중략)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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