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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특위 오후 회의…'불출석' 증인들 일부 출석
40여 명 불렀지만…대다수 선관위원 포함 16명 불참
"무책임"·"집단항명" 질타에 일부 증인 오후 출석
국조특위, '부실 선거 관리' 책임 등 추궁
노태악 "책임 통감…입 열 개라도 할 말 없어"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따지기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가동됐지만, 핵심 증인들이 대거 불출석했습니다.
"집단항명이냐", "무책임하다"는 질타가 쏟아지자 오후 들어 일부 증인들이 출석했는데요.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부장원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부 기자, 국정조사 특위 첫 회의에 빠졌던 핵심 증인들이 뒤늦게 출석했다고요?
[기자]
네, 한 시간 전쯤 국조특위 오후 질의가 시작됐는데요.
오전 회의에 빠졌던 선관위원 5명과 전직 서울시 선관위원장, 송파구 선관위원장 등이 뒤늦게 출석했습니다.
여야는 어제(22일) 선관위원 9명 전원을 포함, 40여 명에 대해 출석을 통보했는데요.
하루 전, 통보가 빠듯하게 이뤄졌다는 이유로, 사퇴한 노태악 전 선관위원장과 위철환 위원장 직무대행을 빼곤, 비상임 선관위원 7명 전원을 포함 16명이 무더기 불참했습니다.
이에 여야 위원들이 한목소리로 무책임하다, 국민에 대한 집단항명이라고 질타했고, 오후에 일부 증인들이 뒤늦게 출석했습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부실 선거관리 책임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는데요.
노태악 전 선관위원장은 꼼꼼히 못 챙긴 책임을 통감한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사과했고요, 위철환 위원장 직무대행도 참담하고 부끄럽다고 고개를 숙였는데, 사퇴 의사가 있느냐는 물음에는 일단 수습부터 해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들어보시죠.
[위철환 / 중앙선관위원장 직무대행 : 최선을 다해서 진상을 조사하고 대책도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지금 현재로썬 (제가 사퇴하면) 결재 라인 무너져 버립니다. 잘못이 있으면 어떠한 처분도 달게 받겠습니다.]
투표용지 인쇄 축소 경위도 쟁점이 됐는데, 출석한 선관위원 대다수는 지난해 12월 사무총장 전결 전 50% 지침 변경 사실을 제대로 인지 못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여야 모두 당권을 둘러싼 내전이 한창인데요.
민주당 상황부터 짚어볼까요?
[기자]
네, 연임 도전 초읽기에 들어간 정청래 대표, 오늘 공개 일정 없이 물밑 행보 중입니다.
... (중략)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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