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한국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패하자 해외 주요 매체들이 홍명보 감독의 손흥민 선발 제외 결정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홍 감독은 이날 주장 손흥민을 벤치에 앉힌 뒤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하는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남아공에 덜미를 잡히며 32강 진출 경쟁에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손흥민이 선발 명단에서 빠진 것을 두고 "깜짝 결정"이라고 평가하며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다. 이에 처음에는 선발 명단의 오류가 아닌가 하는 반응까지 나왔다"고 놀라워 했습니다.
이어 팀 변화를 위한 시도였을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한국에 더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SPN도 한국이 32강 진출 가능성을 낙관해 손흥민을 아낀 것으로 보인다며, 결과적으로 치명적인 선택이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BBC는 손흥민이 월드컵에서 1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던 선수라는 점을 언급하며 선발 명단 제외 자체가 낯설게 느껴진다고 전했습니다.
야후스포츠 역시 "홍명보 감독은 아시아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손흥민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면서 "한국은 경기 흐름을 바꾸기 위해 손흥민을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했지만 패하고 말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외신들은 공통적으로 손흥민의 벤치 출발이 예상 밖의 결정이었다고 평가하며, 한국의 패배와 맞물려 홍명보 감독의 용병술에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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