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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하린 앵커, 이정섭 앵커
■ 출연 : 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워낙 진원지 근처에 도시들이 모여 있어서 앞으로도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 비슷한 시점에 일본에서도 강진이 발생했습니다.여기도 처음에는 6.9였다가 7.2로 규모를 바꾸기도 했는데 이 지진은 연관성이 있을까요?왜 여기서 비슷한 시각에 발생했을까요?
[홍태경]
혼슈 북단에서 발생한 이 지진은 원래 일본열도 앞에서 지진이 많이 발생하기는 하지만 2011년도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의 지표를 따라서는 400km, 땅속으로 300km. 굉장히 넓은 면적을 쪼갰는데요. 그 쪼갠 면적의 북쪽 끝단에 해당되는 곳이 이번 지진이 발생한 곳입니다.따라서 이곳에서는 당시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하고 나서 많은 응력이 끝단에 몰려서 쌓여 있게 되는데 학자들은 이곳에서 또 다른 큰 지진들이 예상된다고 했었고 바로 그곳에서 지진이 난 상황입니다.이 지진은 이번 한 차례로 끝날 수도 있지만 이것이 연결돼서 홋카이도까지 연결되면 또 다른 지진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이 지역 역시 면밀한 관찰이 필요한데요.공교롭게 시기가 유사하게 베네수엘라 지진 다음에 이 지진이 발생하면서 연관성이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실 수 있는데요.거리나 판의 환경 등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독립적으로 발생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본 아오모리현에서 7.2 지진이 발생했고 저희가 관련 화면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진원지에서 700km 떨어진 도쿄 등 수도권에서도 건물 흔들림이 감지되고 있는 건데 아오모리는 최근까지도 강진이 줄줄이 발생한 지역이잖아요.위험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 곳이죠?
[홍태경]
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동일본 대지진 이후에 많은 응력이 바로 채 부서지지 않은 경계부의 끝단에 쌓여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또 다른 지진들이 유발될 가능성이 컸고. 규모 7.2 지진이 발생하기 전 지금까지도 크고 작은 지진들이 계속 발생해 오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 지진까지 연결이 됐는데 이 지진 이후로 여진이 연결될 수도 있고. 앞서 또 설명드린 것처럼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하기 이틀 전에 규모 7.2 지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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