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고 32강 자력 진출에 실패한 축구 대표팀이 베이스캠프인 과달라하라로 돌아와 회복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웃음기 없이 회복 조와 훈련 조로 나눠 훈련에 임했는데, 어제 후반전만 뛴 주장 손흥민 선수는 훈련 조에 남아 정상적인 운동을 소화했습니다.
이에 앞서 열린 조별예선 결산 기자회견에 참가한 홍명보 감독은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가장 좋지 않은 시나리오로 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선수들의 움직임이 느려진 명확한 원인을 데이터상으로는 찾지 못했다면서, 심리적으로 너무 잘하고 싶은 마음이 강했던 같다고 말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의 얘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 : 중앙에서 상대가 의도한 대로 볼을 뺏기고 그다음에 역습을 맞고 그런 경기 내용적인 데 어떤 당황스러움도 있었을 것이고, 선수들의 어떤 심리적인 상태가 너무 잘하려고 하고 또 꼭 이겨서 결정하고 싶은 마음이 굉장히 강했었던 것 같아요.]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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