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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잘한다길래 뽑았다"…손흥민 향한 홍명보 과거 발언 '파묘' [지금이뉴스] / YTN

2026-06-29 4,931 Dailymotion

홍명보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가운데, 과거 손흥민을 향해 했던 발언들이 온라인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일부 축구 팬들은 홍 전 감독이 세대가 다른 손흥민을 지속적으로 견제해 왔다고 주장하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홍 전 감독이 손흥민을 평가하거나 기용 방침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남겼던 발언들이 잇따라 확산됐습니다.

특히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 손흥민을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하며 "손흥민이 잘하는지 모르겠다", "자기가 잘하는 선수와 자기를 희생해 주변을 좋게 만드는 선수가 있다. 전자는 손흥민"는 취지의 발언을 했던 점이 다시 거론됐습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둔 상황에서도 "주변에서 잘한다고 하기에 (손흥민을) 뽑았다", "대표팀은 손흥민을 위한 팀이 아니다", "손흥민이라고 해서 출전 시간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등의 발언을 했으며, 2025년에는 주장 교체 가능성을 언급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손흥민을 멕시코전 선발에서 제외한 뒤 "더 신선한 선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고, 남아프리카공화국전 이후에도 후반 투입이 더 적절했다고 밝히면서 팬들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온라인에서는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33세였던 홍 전 감독과 이번 대회에서 같은 나이였던 손흥민을 비교하는 게시물도 확산했습니다.

일부 팬들은 홍 전 감독이 손흥민에 대해 "풀타임으로 뛸 수 있는 나이는 조금 지났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한 것을 두고, "33세였던 홍명보는 대표팀 주전으로 뛰었는데, 손흥민에게는 다른 잣대를 들이댄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이 같은 과거 발언들이 재조명되면서 온라인에서는 "세대가 다른데 왜 이렇게 열등감이냐", "감독이라는 사람이 아들뻘한테 자격지심부려서 팀을 망쳤네 진짜 추하다"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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