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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조특위, 낮 1시쯤 올공 개표소서 현장 검증
40분간 투표지 보관 상태 확인…경찰 협조받고 떠나
윤상현 국조특위 위원장 "투표함 현장 보존 확인"
'투표용지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위가 서울 올림픽공원 개표소에서 40분 동안 투표용지 보관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여야 위원들은 현장검증을 마친 뒤, 투표함이 봉인된 채로 보존된 걸 확인했다고 밝혔는데, 일부 평가는 엇갈렸습니다.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희재 기자!
[기자]
네,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나와있습니다.
국조특위 현장 검증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여야 선관위 국조특위 위원들이 오늘 낮 1시쯤 이곳 개표소 내부에서 현장 검증을 진행했습니다.
40분 정도 진행했는데요.
경찰 협조를 받아 진입로를 만들어 건물 밖으로 나온 특위 위원들은, 조금 전 현장을 떠났습니다.
내부에서 윤상현 국조특위 위원장은 투표함이 있는 현장을 확인했고, 247만 장의 투표지가 그대로 보존된 거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선관위를 향해 해당 투표지들을 재검표하는 걸 긍정적으로 검토해달라고 말했는데요.
다만 위원마다 현장 평가는 다소 갈립니다.
한 특위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송파구선관위 사무국장이 직접 투표함이 보관된 장소의 문을 열고, 닫는 과정까지 지켜봤다며, 비교적 보관하기에 적합한 장소 같아 보였다고 설명했는데요.
또 다른 특위 위원은, 투표지가 있는 장소가 샤워실이고 내부에 CCTV가 없었던 거로 보인다며, 보안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특위는 개표소 봉쇄 시위 27일 만에 이곳 올림픽공원 개표소 내부로 진입했습니다.
당시 현장엔 특위 위원들 도착과 맞물려 시위 참가자들이 전날과 비교해 눈덩이처럼 불어난 상황이었습니다.
진입에 앞서 서울 송파경찰서장 브리핑을 받은 뒤 입구 안전 확보 상황을 주시한 뒤 내부 진입 방침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현장에는 지금도 '재선거'와 '부정선거', 그리고 '윤 어게인' 등 목소리가 어지럽게 섞여 있습니다.
특위 방문 전에는 구호 내용 등을 놓고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진 참가자들 간에 고성 설전이 벌어진 현장도 곳곳에서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참가자가 119 대원에 조치를 받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앞서 국조특위... (중략)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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