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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조금 다른 양상"...'오락가락' 장마, 기상청 예측은? [이슈톺] / YTN

2026-07-06 42 Dailymotion

■ 진행 : 나경철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정혜윤 기상·재난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는 한쪽에서는 장맛비가, 한쪽에서는 더위가 기승인복합적인 날씨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비가 강해지거나 더위가 심해질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합니다. 정혜윤 기상재난전문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요즘 날씨가 참 변덕스러운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장마 기간이라고 하는데 장마 하면 보통 비가 주룩주룩 계속 내려야 하는데 제대로 오는 것 같지도 않고요.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건가요?

[기자]
올해 여름은 우리나라 북쪽 상공에서 찬 공기 세력이 워낙 강해서 장마전선이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여름에는 남쪽에 위치한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영향을 주게 됩니다. 아열대 고기압인데요. 덥고 습한 아열대 고기압 자체는 지금 강하게 발달한 채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확장해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말씀드린 것처럼 북쪽 상공에서 밀고 내려오는 찬 공기의 세력도 지금 만만치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정체전선이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화면으로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은 우리나라 상공 약 5000m 고도의 대기 흐름을 보여주는 일기도인데요. 지금 우리나라 위치가 이쪽이고요. 지상의 경우 마찰력이 영향이 크기 때문에 우리나라 상공 5km를 보는 이유는 현재 날씨를 예측하기 좋은 나침반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보시면 제가 말씀드린 우리나라 북서쪽 상공의 모습입니다. 영하 20도 안팎의 찬공기가 위치해 있고요. 이 부근에서 지속적으로 우리나라 쪽으로 한기가 내려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계속해서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고 있고요. 반면에 말씀드린 북태평양고기압을 알 수 있는 선은 제가 지금 빨간색으로 표시해 놨습니다. 제주도 남쪽까지 확장해 있는데요. 이 부근에서 덥고 습한 수증기가 계속해서 유입이 되면서 오늘 영남 지방까지 폭염특보가 내려지고 있습니다. 남부지방 쪽으로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고 북태평양고기압이 내륙으로 확 밀고 내려오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중부지방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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