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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기 차 앞문 수납함에 케이블타이 포착…사진 보니

2026-07-07 1 Dailymotion



[앵커]
장윤기 차량에서 케이블 타이를 보고 증거로 확보하지 않은 사람도 바로 이 수사팀장이었습니다.

지금은 어딨는지 조차 모르는 핵심증거.

차량이 장윤기 아버지에게 인계되기 전까진 차량 안에 있었습니다.

그 모습은 공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5월 6일 오후 촬영된 장윤기 차량 내부 모습입니다.

경찰 압수수색을 마친 뒤 취재진이 찍은 겁니다.

조수석 수납함에 검은 물체가 담긴 비닐봉투가 보입니다.

결박도구로 의심되는 케이블 타이입니다.

강간 등 살인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중요 증거입니다.

경찰은 전날인 5일, 차량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이 케이블 타이를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증거물로 압수하지 않고 그자리에 남겨놨습니다.

다음날 아버지 장모 경감에게 차량을 인계하면서 '압수할 증거물 없음'으로 기록했습니다.

차량 내부 사진이 찍힌 직후입니다.

[경찰 관계자]
"감식 기준에서도 사진이 있고 그런데 (케이블) 타이가 기록상에는 있는데 압수가 되지 않았던 거죠."

보름이 지난 22일 검찰이 차량을 추가 압수수색했을땐 케이블 타이는 사라진 뒤였습니다.

수사를 맡았던 팀장 측은 케이블 타이를 영상 기록으로 확보한 상태였다며, 고의로 없앤 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죄목이 강간 살인죄로 변경돼 뒤늦게 케이블 타이를 찾으려 했지만 못 찾았다고 해명했습니다.

경찰은 케이블타이 영상을 두달이 지난 어제서야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

영상취재 : 이기현
영상편집 : 변은민


공국진 기자 kh247@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