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1시쯤 갈현동 3층짜리 빌라에서 불
빌라에 거주하던 9살 남아·8살 여아 숨진 채 발견
집 안에 부모 없어…경찰 "외출 중인 것으로 확인"
어젯밤 서울 갈현동에 있는 빌라에서 불이 나 초등학생 남매가 숨졌습니다.
집 안에는 아이 둘만 남아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수빈 기자, 어젯밤 화재로 초등학생 두 명이 숨졌다고요?
[기자]
네, 어젯(8일)밤 11시쯤 서울 갈현동에 있는 3층짜리 빌라 3층 세대 안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과 동시에 인명 수색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집 안에 있던 9살 남자아이와 8살 여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남매는 해당 빌라에 거주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집 안에는 아이들의 부모는 없던 것으로 확인됐는데, 경찰은 부모가 외출 중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민들도 대피를 했다고요?
[기자]
네, 소방 당국은 "펑 소리와 함께 연기와 불꽃이 보였다"는 앞집 거주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빌라 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 밖에도 9명이 대피했습니다.
또 불이 난 세대 절반이 탔습니다.
50여 분만에 불을 끈 소방은 거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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