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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언론 "이란 남부 곳곳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
반다르 아바스, 부셰르 등에서 연쇄 폭발음 보고
미 국방부 "어떠한 공격도 안 해…폭발음과 무관"
"미군, 이란에 대한 사흘째 군사작전 벌이지 않아"
상선 공격을 응징하겠다며 미국이 이란에 대규모 공습을 가한 지 사흘째입니다.
이란 남부 곳곳에서는 폭발음이 들렸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미군은 이번엔 군사작전을 수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국제부 연결해 관련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잔디 기자!
이란에서 오늘도 폭발음이 들렸다고요?
[기자]
현지 시간 9일 밤, 우리 시간 오늘 새벽인데요.
이란 관영 매체들은 이란 남부 주요 해안 도시 곳곳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의 전략적 요충지인 반다르 아바스, 상업용 원전이 있는 부셰르 등지에서 폭발음이 보고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이란 남동부 코나라크의 군사시설이 공격을 받았고, 부셰르와 인근 초가디크, 코나라크 등에서도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미 국방부는 이 시간 어떠한 공격도 감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NN과 알자지라 등 외신은 현지 시간 9일 밤과 10일 새벽 미군은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벌이지 않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또 "미국은 이란과의 문제 해결에 여전히 전념하고 있고, 기술적 회담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폭발의 배후를 놓고 여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알자지라는 전직 미 해병대 장교를 인용해 사흘째 이란 공습의 배후가 이스라엘일 가능성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이 단독으로 제한적인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수행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또 다른 가능성은 실제 공습 없이 이란의 방공망이 의심 표적에 대응하면서 발생한 폭발음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가 전화 통화를 통해 양국 현안을 논의했다고요?
[기자]
이스라엘 총리실은 네타냐후 총리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화 통화를 하고 중동 지역 전반에서 양국 간 공조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실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에게 걸프 해역에서의 미국의 군사 작전 상황을 공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이 레바논 국경을 따라 설... (중략)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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