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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이란 해상 봉쇄 재개...트럼프, 하루 만에 통행료 방침 철회 / YTN

2026-07-14 46 Dailymotion

미군이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 봉쇄를 재개했고 나흘째 이란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루 만에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 방침을 철회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신윤정 특파원!

미군이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 재개에 돌입했다고요?

[기자]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5시, 미국 동부 시간으로 14일 오후 4시부터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재개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 항구와 연안 지역을 오가는 선박에 대한 해상 봉쇄를 재개했다"며 "중동 전역에서 미 해군 전함 20척 이상과 군용기 수백 대가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해상 봉쇄는 이란의 모든 항구를 오가는 선박의 출입을 차단해 이란의 자금줄을 압박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해상 봉쇄를 한 시간 앞두고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에도 나섰습니다.

또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 공격에 이용되는 이란의 능력을 계속 약화하기 위해서"라고 공습 사유를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상 봉쇄는 이란 항구에만 적용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면서 "미군 덕분에 석유는 그 어느 때보다 원활하게 흐르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는데요, 그러면서 이란과의 공습이 재개된 상황에 대해서는 "이란이 합의를 깨고 먼저 공격한 건 큰 실수였다"며 책임을 이란에 돌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갑자기 이란이 합의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합의 내용 중 뭔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겁니다. 그리고 이란이 먼저 공격했습니다. 그것은 큰 실수였습니다. 이란이 먼저 공격했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을 아주 강하게 공격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석유가 원활히 흐르고 있다는 주장에도 호르무즈 해협에서 무력 공방이 이어지면서 국제 유가는 이틀 연속 상승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의 통행료 징수 방침을 철회했는데요, 이유를 뭐라고 설명했습니까?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전날 예고했던 호르무즈 해협 수수료를 중동 국가들의 대미 투자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오가는 민간 선박들로부터 선적 화물의 20%에 해당하는 비용을 보호비 명목으로 징수하기로 한 결정을 하루 만에 뒤집은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 (중략)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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