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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로 홍해까지 막히나?...미·이란, '전면전' 위기 고조 [뉴스퀘어 2PM] / YTN

2026-07-21 24 Dailymotion

■ 진행 : 이승민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과 이란의 난타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의 우회로인 친이란 후티 반군이 홍해를 봉쇄한다고 선언하면서 긴장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전문가와 말씀 나누겠습니다.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연구위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 봉쇄를 선언했습니다. 사나 공항을 폭격한 것에 대한 대응이라고 했는데 눈에는 눈 전략이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이게 미국과 이란 전쟁과도 연관성이 있는 건가요?

[백승훈]
저는 있다고 봅니다. 저희가 이번 사안을 볼 때 직접적인 명분과 전략적 배경을 나눠서 봐야 될 텐데 지금 앵커님 말씀주신 대로 직접적인 명분은 지금 사나 국제공항을 사우디아라비아가 공격했고 오랜 기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을 봉쇄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자위권 차원에서 우리가 공격했다고 이야기하고 있죠. 그러나 지금 전략적 배경을 보면 우리가 다 아시는 것처럼 7월 7일 다시 한 번 이란과 미국이 확전이 되는 국면으로 들어갔을 때 이란의 지휘부가 예멘을 방문했던 거, 그게 다 밝혀졌었고 그리고 예멘을 방문하고 나서 얘기했던 것이 호르무즈 해협이 아닌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봉쇄도 준비해 달라. 그래서 그 요청을 받아들여서 후티 반군이 탄도미사일과 드론을 배치했다고 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사우디아라비아만 타깃으로 해서 봉쇄를 하겠다고 한 것은 이란과 미국의 확전에서 지금 어떻게 해서든 미국에 압박을 가할 수 있는 이란의 카드는 이런 직접적인 군사기지의 공격도 있지만 석유 유가를 올리는 것이 지금 가장 큰 협상력, 지렛대로 올리는 거거든요. 바브엘만데브를 막는다고 하는 것은 얀부항을 통해서 한 350만 배럴이 우회할 수 있게 만든 송유관 라인인데 그것까지 막히는 효과가 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표면적으로 후티 반군이 얘기하는 것은 우리가 사우디아라비아가 먼저 공격을 했기 때문에 그거에 대한 자위권 발동이라고 얘기하고 있지만 지금 말씀주신 대로 이란과 미국의 전쟁 상황에서 이... (중략)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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