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 출연 :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곧 핵 시설 타격" vs "중동 전역 전쟁"...벼랑끝 가나 [뉴스UP] / YTN

2026-07-22 0 Dailymotion

■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조만간 핵 시설을 타격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이란은 중동 전역으로 전쟁을 확대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와 미국과 이란의 속내를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큰그림을 잡아주셨으면 좋겠는데요. MOU 협약 이후에 이렇게 상황이 격화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뭐라고 보십니까?

[박현도]
일단 표면상 이유는 5조 때문에 그런데요. 5조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행하도록 하는 건데 그 마지막 부분에 무슨 말이 있냐면 이란이 주변국과 협력해서 통제 비슷한 것을 할 수 있는, 그렇게 해석할 수 있는 약간 그런 부분이 있어요.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MOU 부분에서 이란이 통제권을 가지고 이란에 모든 것을 신고하고 가야 된다, 그런 구절은 없습니다. 그런데 이란은 이 통제권을 미국이 우리에게 분명히 합의를 한 거고 그래서 우리는 거기에 대해서 지금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려고 하는데 우리가 통제권 벗어나는 지역, 오만 쪽으로 배가 나가고 있다, 그건 잘못된 것이라고 공격하고 있는 거고요. 그래서 제가 좀 궁금한 게 혹시 미국과 이란의 이면 계약이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들 정도로. 왜냐하면 5조만 보면 명백하게 그런 말이 없어요. 신고를 하고 통제권을 가지고 이란이 지정한 데만 가야 된다, 그런 말은 없거든요. 그 부분이 굉장히 논란이 되는데 이란 쪽에서는 지금 실질적으로, 내면적으로 보면 이번 MOU는 핵협상 가기 전에 미국이 몇 가지 해 줘야 하는 게 있습니다. 자금 풀어줘야 되고 제재 풀어줘야 되고 여러 가지가 있는데, 실질적으로 이란에 주기로 한 돈이 안 들어간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이란 쪽에서 나왔던 얘기 중에 하나가 만약에 자금의 일부라도 이란에 들어갔으면 이렇게까지 안 됐을 텐데라는 얘기가 나와요. 그래서 이란 쪽에서 얘기하는 건 MOU 할 때부터 미국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했는데 그건 레바논 휴전부터 시작을 한 거죠, 따지고 보면. 그런데 궁극적으로 이러한 동결자금 부분에 이견이 있지 않나았,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면계약이 있는 게 아닐까... (중략)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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