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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쇼크에 증시 급락...코스피 서킷브레이커 / YTN

2026-07-28 0 Dailymotion

중국의 DUV 노광장비 개발 소식이 글로벌 반도체 관련주에 영향을 미치며 미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하는 등 증시가 오늘 폭락세입니다.

코스피는 오늘 큰 폭으로 내리면서 올해 8번째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하며 한동안 모든 거래를 중단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윤태인 기자, 오늘 코스피 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고요?

[기자]
네, 오늘 오전 10시 13분 코스피 시장에는 서킷 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습니다.

코스피 시장에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된 건 올해로 8번째인데, 발동 당시 코스피는 8.04% 내린 6,212를 기록했고 10시 33분까지 시장에서는 모든 거래가 중단됐습니다.

현재도 코스피 낙폭은 진정되지 않고 9%대로 내려 6,100선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앞서 코스피는 5.26% 내린 6,400으로 장을 열었습니다.

서킷브레이커에 앞서서 가파른 하락세에 시장에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이 5분 동안 정지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 기대감에 따른 유가 급락, 금리 하락에도, 혼조세로 마감했던 미국 증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 증시는 중국 기업의 DUV 노광장비 개발 소식에 중국의 반도체 장비 자립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고, ASML을 포함한 글로벌 반도체 장비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또 여기에 엔비디아가 주요 고객사에 자금을 대고 해당 고객이 다시 엔비디아 칩을 구매한다는 순환투자 논란이 재부각됐고 이에 따라 반도체 관련주 하락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증시의 대형주들을 보면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11% 넘게 떨어진 22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13% 넘게 내린 157만 원대에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개인이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스닥은 2.97% 내린 742로 출발했고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지수 하락폭이 가팔라지면서 시장에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코스닥 수급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새벽 6시 기준 1,465원을 기록했고, 오전 11시 기준으로는 1,470.3원으로 거래됐습니다.

현재도 1,460원대 후반과 1,470원대 초반 사이에... (중략)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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