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현웅 앵커
■ 출연 :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변동성의 한 중심에는 역시나 반도체, AI 관련 종목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 달 사이에 거의 고점과 비교하자면 절반 가까이 내려온 그런 모습입니다. 이전에도 계속 AI 고점론, 거품론 오랜 얘기들 많았잖아요. 그에 대한 해석이 좀 달라지는 겁니까?
[이정환]
오늘 마이크로소프트하고 메타, 페이스북 기업의 영업이익이라든지 실적이 나왔는데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경우에는 클라우드 사업이 잘되면서 실적이 좋거든요. 실적이 좋다는 얘기는 AI라든지 이런 것들이 시련을 겪고 있는 것이 아니냐. 영업이익 역시 시장의 전망치를 약간 상회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괜찮은 것 아니냐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메타 같은 경우에는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 수익성 같은 게 떨어졌거든요. 수익성이 떨어지고 데이터센터 같은 것들을 더 많이 짓겠다는 의견을 내다 보니까 수익성이 날 것인가. 그 이야기는 뭐냐 하면 이렇게 큰 기업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는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고 AI 고점론, 반도체 고점론이라는 것은 데이터센터 수요라든지 이런 것들이 지속될 것이냐에 대한 큰 맥락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 대형 기업들 역시 일부 기업들은 성과가 잘 나고 있고 또 다른 기업들은 성과가 안 나고 있으니까 이것이 어떻게 갈지에 대해서 사람들이 불확실한 측면이 있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아무래도 메모리 반도체라든지 반도체 주가가 너무 빠르게 오르다 보니까 기관들이 기본적으로 매도하려는 인센티브가 겹침에 따라서 주가의 변동성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 발생하고 있다. 더군다나 레버리지 상품까지 겹쳐 있다 보니까 이 레버리지에 대한 지나친 의존도, 이런 것들이 겹치면서 주가가 크게 변동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 실적 자체는 어제 SK하이닉스는 역대급 실적이거든요. 너무나 좋은 실적을 거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시장의 기대보다 약간 모자르다 보니까 이런 큰 여파가 나올 정도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크다. 아까 마이크로소프트나 메타 이야기처럼 대기업 자체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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