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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돌려차기 한 판" 실언...국힘 서범수 "피해자에 직접 사과" / YTN

2026-08-05 5 Dailymotion

'보완수사권 폐지' 토론회…'돌려차기' 피해자 참석
국힘 서범수, 피해자 참석 전 토론회장 실언 논란
"범죄 피해자에 2차 가해"·"공감 능력 없다" 비판


국회에선 때아닌 실언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보완수사권 폐지법'을 논의하는 간담회에서 이른바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를 조롱하는 듯한 발언이 나온 건데, 당사자들은 사과했지만 여파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희재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당시 상황 자세하게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어제, 국회에선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가 참석하는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피해자가 도착하기 전, 일찌감치 나와 있던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근처에 앉은 같은 당 진종오 의원과 담소를 나누다 이런 말을 한 건데요.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서범수 / 국민의힘 의원 : 돌려차기 한 판 하시죠.]

이후 범죄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다, 공감 능력이 없다,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당사자인 서범수 의원, 직후 SNS를 통해 '실언이었고 전적으로 잘못했다'고 사과했는데요.

이후에 상황을 전해들은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김진주 씨, YTN과의 통화에서 일단 '당황스러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보완수사권 폐지로 국민에게 지옥도가 펼쳐지는 상황에서 토론회 본질이 흐려지진 않았으면 한다, 굳이 사과받을 필요도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후 서범수 의원, YTN과의 통화에서 오늘 아침 피해자에게 직접 전화해 재차 사과했고, 피해자도 그 사과를 받아들이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야 반응도 잇따랐는데, 더불어민주당은 최소한의 감수성마저 저버린 망언이라면서, 그간 피해자의 상처를 정치적 소재로 소비해온 거냐고 강하게 비판했고요.

국민의힘도 악의적 의도는 없었다지만, 발언이 굉장히 부적절했다면서 상황을 만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질타했습니다.


각 당 소식도 살펴보죠.

민주당 전당대회가 이제 12일 남았는데, 갈수록 치열한 분위기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번엔 친명계 최고위원 후보들이 제기한 '추가투표'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는 분위긴데요.

김용·서미화 후보 등이 합동연설회 이전에 권리당원 투표가 마감되는 구조를 지적하면서 나온 주장인데, 정청래 당 ... (중략)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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