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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기존 전망 뒤집혔다…"내년부터 하강 국면" 충격적 보고서 [지금이뉴스] / YTN

2026-08-11 2,643 Dailymotion

키움증권이 국내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나란히 하향 조정했습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2028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철회하고, 올해 실적 성장을 정점으로 내년부터 하강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입니다.

11일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39만원에서 35만원으로, SK하이닉스는 220만원에서 210만원으로 각각 낮췄습니다.

내년 이후의 중장기 실적 전망치를 대폭 낮춘 것이 이번 목표가 조정의 주요 배경입니다.

키움증권은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상향했지만, 2027년 전망치를 기존 262조원에서 221조원으로, 2028년 전망치를 266조원에서 207조원으로 낮췄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2027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414조원에서 352조원으로, 2028년 전망치를 439조원에서 321조원으로 각각 하향했습니다.

반도체 업황이 장기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존 기대가 약해진 것입니다.

목표주가 하향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박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지난달 30일 목표주가를 260만원에서 220만원으로 낮춘 지 보름 만에 다시 210만원으로 조정했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지난달 8일 43만원에서 39만원으로 낮춘 데 이어 한 달여 만에 추가 하향 조정했습니다.

당시 박 연구원은 앞서 삼성전자의 주가가 그동안 주당순이익(EPS) 성장에 기반해 상승했지만, 하반기 EPS 성장률이 둔화하면서 메모리 산업의 변화 요인에 따른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HBM4와 eSSD 시장 점유율 상승 기대감과 중국 메모리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 확대 우려가 동시에 존재하는 만큼, 반도체 업황의 정점이 예상보다 빨라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주가 변동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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