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맥스 흥행 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예매 전쟁의 중심에 있는 가운데,
울며 겨자 먹기로 앞줄에서 영화를 본 관람객들의 웃지 못할 후기가 등장하며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오디세이 아이맥스 맨 앞줄 후기' 라는 글과 함께 SNS에 올라온 사진인데요,
주인공들의 턱이 상당히 부각된 모습이죠.
"3시간 내내 턱만 보였다"는 글에 해당 사진의 진위 여부를 의심하는 댓글까지 달리기도 했습니다.
정형외과 사진이 첨부된 이 게시물도 오디세이 관람 후기인데요,
새벽 시간에 가서 봤는데, 앞 좌석에서 고개를 들어 보다가 결국 병원까지 가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관람객을 병원까지 가게 만든 건 오디세이의 전 장면이 70mm 필름으로 촬영됐기 때문인데요,
국내에는 아이맥스 70mm 필름 영사 시설을 갖춘 극장이 없고요, 그나마 이 화면 비율을 온전히 구현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용아맥, CGV 용산의 아이맥스관 뿐이라 이처럼 예매 전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실제 이달 말까지 장애인석과 앞줄 좌석 일부를 제외하면, 오디세이 용아맥 전 회차가 사실상 매진된 상황인데요,
이 때문에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해당 티켓을 웃돈을 얹어 거래하는 글도 상당수 보이고요,
영화 상영 직전에 취소되는 취소표를 노리는 이른바 '취켓팅'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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