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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경남 곳곳 재난성 호우...거제 여전히 호우경보 / YTN

2026-08-17 30 Dailymotion

밤사이 경남 남해안 지역에 한 시간 100mm가 넘는 재난성 호우가 집중됐습니다.

경남 거제에는 지금까지 800mm가 넘는 비가 왔는데 비가 아직 그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80mm 이상 더 내릴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아영 기자!

지금도 비가 오고 있는 거죠?

[기자]
네, 밤새 많은 비가 내린 경남 남해안 일대에 아직도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경남 거제 명사해수욕장 일대에 최근 한 시간 동안 53mm가 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도 동쪽에 사선으로 길게 형성된 비구름이 계속해서 우리나라 경남 남해안으로 밀려오며 비를 뿌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시간당 50mm 이상 극한 호우지역이 보라색인데, 거제 해안가에 여전히 짙은 보라색 형성돼 있습니다.

왼쪽으로 저기압, 오른쪽에 고기압이 버티고 서서 비구름이 동쪽으로 빠지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밤사이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많이 해제돼서, 현재는 경남 거제에만 호우 경보가 남아있습니다.

문제는 이 거제에 밤새 500mm 넘는 비가 내렸다는 겁니다.

경남 통영과 고성, 사천, 그리고 부산과 울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비가 얼마나 온 건가요?

[기자]
경남 거제와 통영에 비가 집중됐습니다.

어제부터 오늘 오전 11시까지 누적된 강수량을 지도로 표현한 건데요.

경남 남해안 중심으로 빨갛게 표시된 부분이 극한 호우가 쏟아진 곳입니다.

어제부터 오늘 오전 11시까지 집계된 비의 양 보면, 경남 거제에 815.1mm로 가장 많은 비가 누적됐고, 경남 통영에도 685.4mm가 왔습니다.

대부분이 오늘 새벽 쏟아진 비입니다.

새벽 1시쯤 경남 거제시 일운면에 15분 강수량 25mm를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재난성 호우 긴급 재난문자가 발송됐고요.

새벽 3시 42분과 5시 32분에는 각각 부산 가덕도와 경남 통영에 시간당 30mm가 넘는 비가 쏟아져 다시 재난성 호우 긴급 재난문자가 뿌려졌습니다.

새벽 3시, 경남 거제 한 시간 최대 강수량은 116.8mm에 달했습니다.

이 시간대 거제 지역 비 상황 살펴보면 새벽 2시에 집계된 시간당 강수량이 86mm, 새벽 2시부터 3시까지 116.8mm 새벽 3시부터 4시까지 111.6mm 새벽 4시부터 5시까지 86.1mm가 왔습니다.

말 그대로 쏟아붓는 수준의 비가 4시간 넘게 지속한 셈입니다.

문제는 이 지역에 비... (중략)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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