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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 퍼붓는데 "우리 펜션은 안전해요"…거제 숙소 환불 거부 논란 [지금이뉴스] / YTN

2026-08-19 2,034 Dailymotion

경남 거제 일대에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숙박업소마다 예약 취소와 환불 기준이 달라 여행객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거제지역 숙박시설 예약자들이 폭우로 인한 취소와 환불 문제를 공유하는 글이 잇따랐습니다.

한화리조트는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재난 상황을 고려해 17·18일 거제 르 씨엘 예약자들에게 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취소 시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도로 정상화 상황에 따라 이 같은 조치를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부 펜션도 교통 상황과 계속되는 비를 고려해 전액 환불을 진행했습니다.

반면 일부 숙박업소에서는 전액 환불이 어렵다며 50% 환불이나 포인트 보상만 가능하다는 입장이 나와 이용객들의 불만이 이어졌습니다.

한 이용객은 "펜션까지 가는 길만이 문제가 아니라 거제 전역이 난리인데 거가대교가 무너지지 않았으니 올 수 있다고만 반복한다"며 "가서 생길 수 있는 사고 가능성은 나몰라라하고 펜션은 안전하다고만 하면 정말 안심되겠다"고 토로했습니다.

실제 도로 통제로 숙소에 접근하지 못했음에도 환불이 거부됐다가 경찰 통제가 확인된 뒤에야 환불이 진행됐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거제 지세포 인근 펜션 이용객 역시 숙소로 향하는 도로가 통제된 상황에서 예약금의 80%를 수수료로 차감하고 예약을 취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출처ㅣ온라인 커뮤니티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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